[Hearton Hotel / ハートンホテル西梅田]

일본 〒530-0001 Osaka, Kita Ward, Umeda, 3 Chome−3−55 B1

 

 

 

 

 

 

 

 

 

 

이즈미가오카역(泉ケ丘駅)에서 니시우메다역(西梅田駅)을 가야 했기 때문에

이즈미가오카역에서 덴가차야역(天下茶屋駅)으로 갔다.

하도 많은 전철이 들어오니까 뭐가 뭔지 몰라서 역무원분께 물어물어 난바행을 탔다.기시노사토역(岸里駅)에서 환승하려고 가라는 곳으로 갔는데 왜 연결 안 되어있어오...?사람들이 엄청 많이 물어봤는지 아예 프린트된 걸 보여주면서 여기로 가라고 했다.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고 요쓰바시선을 타고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니시우메다에서 나가는 것도 정말 힘들었다.

출구는 왜 이렇게 많은지 차라리 지상으로 올라가는 게 더 나은 선택이었다.

 

호텔은 위치상으로는 괜찮았고 특히 리무진버스 타는 곳이 5분 거리여서 좋았다.

다음엔 렌터카를 빌리고 외곽에 있는 호텔에서 묵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깨끗했고 사람들도 친절했고 체크아웃 후에도 짐을 맡아주었다.

어메니티가 더 필요하면 호텔 로비에서 가져갈 수 있고 비가 오면 우산도 빌려줬다.

수건은 우리나라 수건을 기대하면 안 되고 방 크기도 캐리어를 하나 다 펼칠 수 없는 크기였다.

우리는 잠만 잘 예정이었기 때문에 숙소에 비용을 많이 쓰진 않았다.

 

휴지, 물컵, 냉장고, 일회용 슬리퍼, 옷걸이 3개, 캐리어 놓을 수 있는 의자, 의자 2개, 잠옷,

커피포트, 드라이기, 각종 어메니티 등 있었고 두루마리 휴지의 두께가 너무 얇은 한지느낌이어서 신기했다.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샤워커튼에서 물비린내가 살짝 났고 수전은 양쪽을 돌려서 온도를 맞추는 구조였다.

 

 

 

 

 

 

 

 

 

 

 

 

 

피곤해도 저녁은 먹고 자야 해서 백화점 푸드코트랑 역사 내에 있는 돈키호테에서 먹을걸 구입했다.

저녁엔 삼각김밥이 50엔이 되는데 처음으로 명란을 먹었는데 맛있어서

여행 저녁 내내 사 먹었다. 생명란이 내 취향이었는데 살짝 매콤한 맛이어서 질리지 않았다.

유부초밥 안에는 우엉이 들어있었고 새우는 생각보다 눅눅했다.

각종 꼬치, 튀김을 샀는데 크게 맛있었던 건 없었고 우리나라에서 먹는 맛이랑 비슷했다.

역사 내에 있는 돈키호테에는 현지인도 많이 사가서 우리도 궁금해서 먹어본 건데 맛있었다.

 

사진에 나온 것보다 더 많이 샀는데 하루종일 걸었더니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겠고

다리는 붓고 근육통이 심해져서 빠르게 정리하고 먹기 바빴다.

하루종일 이동한 경로랑 승차권 금액을 찍어두려고 했는데 못 찍어둬서 지금 와서 확인하려고 해도 확인이 어려웠다.

다음 여행은 좀 더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길.

 

 

 

 

 

 

 

 

 

 

 

 

 

 

 

 

 

 

 

[Naps Sakai Inter store / ナップス堺インター店]

일본 〒590-0101 Osaka, Sakai, Minami Ward, Miyayamadai, 3 Chome−1−15 シャローム泉北

 

 

 

 

 

 

 

 

 

 

날이 좀 흐려서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날만 흐리고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첫날이라 대중교통을 타면서 캐리어를 들고 내려준 뇽쿠가 고마웠다.

분명 청주에서 출발할 땐 괜찮았는데 면세품을 넣고 나니까 급 무거워졌다.

정류장에서 내려서 바로 앞에 보였던 사카이 납스.

안에 매장은 깔끔하고 제품도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뇽쿠는 여기서 헬멧을 샀는데

린쿠타운에서 봤던 제품이랑 다른 제품을 고민하다가 결국 다른 디자인으로 구매했다.

 

납스는 퍼스널피팅이라고 해야 하나 헬멧을 구매자 두상에 맞게 해 준다던데

한국 피팅비용은 10만 원이고 여기는 3,000엔이라고 했다.

돌아보면서 신기했던 건 한국에서는 일반의류처럼 입는 보호장비를 잘 못 본 것 같았는데

여기는 일상복처럼 입으면서 오토바이 보호장비를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았다.

장갑, 바지, 재킷, 헬멧 등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브랜드들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뇽쿠는 여기서 헬멧을 사면서 피팅을 받았는데 번역기를 이용해서 대화했다.

평소에 사용했던 바라클라바도 챙겨갔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구매할 땐 사이즈, 색상, 얼굴 부위 등 간단한 용어는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뇽쿠가 여기서 구매한 건 헬멧(96,800엔)과 앞에 다는 실드(7,000엔)였다.

피팅비용(3,000엔)에 총금액에 10%가 면세로 할인되었다.

구매할 때 멤버십카드를 만들 수 있는데 뇽쿠는 만들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돌아올 땐 내렸던 곳 반대편 정류장에서  이즈미가오카역(泉ケ丘駅)으로 가는지 물어보고 탔다.

이즈미가오카역이 버스터미널이자 마지막 정류장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Naps Sakai Inter store / ナップス堺インター店]

일본 〒590-0101 Osaka, Sakai, Minami Ward, Miyayamadai, 3 Chome−1−15 シャローム泉北

 

 

 

 

 

 

 

 

 

 

린쿠타운에서 점심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다음 경로인 사카이납스를 가기로 했다.

표를 끊는 방법을 잘 몰라서 헤맸는데 다행하게도 표를 끊는 곳에 한국어로 되어있었다.

언어 선택을 누르면 한국어로도 되어있고 구간마다 금액이 쓰여있는 안내판도 있다.

린쿠타운에서 먼저 미쿠니카오카역(三国ヶ丘駅)으로 가는 표를 끊었다.(670엔)

미쿠니카오카역에서 내려서 위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른 열차로 환승해야 했다.

 

이즈미가오카역에서 화장실을 들렸다가 편의점이 있길래 간식을 사 먹었다.

이즈미가오카역(泉ケ丘駅)으로 가는 표를 끊고(320엔) 내려서 출구 쪽을 나갔다.

북쪽 출구로 나가서 버스정류장 2번에서 기다리고 212V를 탔다.

일본버스는 뒷문으로 승차해서 앞문으로 하차하는 구조인데 버스 전광판에 구간별 금액이 나온다.

1인당 240엔이고 승/하차 시에 미리 일어나지 않아도 천천히 내리고 탈 수 있다.

벨을 누르는데 누구도 성급하게 일어나지 않고 버스도 천천히 출발해서 신기했다.

 

대부분 버스정보나 시간표는 구글지도에 경로 검색을 하면

그 회사 홈페이지에 나와서 그걸 보고 참고했고 정류장에 가면 시간표가 붙어있어서

늦어도 1~2분 정도 걸리고 대부분 정확하게 버스가 도착했다.

신기했던 건 우리나라는 버스정류장마다 고유번호나 이름이 다 있는데

구글지도로 검색했을 때에도 직접 가서 봤을 때에도 이름이 같은 정류장이 많아서 헷갈렸다.

그래서 버스를 타거나 전철을 탈 때 미리 역무원분이나 기사님께 가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친절하게 응대받았다.

 

쓰쿠노역(津久野駅)에서 가는 방법도 있었는데 버스의 시간간격이 너무 길어서 이즈미가오카역을 선택했다.

 

▶ 린쿠타운 - 미쿠니카오카역(三国ヶ丘駅) - 이즈미가오카역(泉ケ丘駅) - 버스 212, 212V - 미야야마다이(宮山台回り)초등학교[小学校](しょうがっこう)

 

 

 

 

 

 

 

 

 

 

 

 

 

 

 

 

 

 

[Shabukatsu Katsuki / しゃぶかつ かつ喜 シークル店]

〒598-0047 Osaka, Izumisano, Rinkuoraiminami, 3−番地 りんくうプレジャータウンシークル2階

 

 

 

 

 

 

 

 

 

 

중간에 점심 먹을 곳이 없을 것 같아서 린쿠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전체적으로 둘러보다가 제일 조용한 곳으로 선택했는데 음식이 대체적으로 괜찮았다.

깨를 갈아서 돈가스 소스랑 같이 먹는 것 같은데 밥도 고슬고슬해서 맛있었고

무엇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피클들이 너무 맛있어서 밥반찬으로 최고였다.

양배추는 왜 이렇게 산더미같이 주는 건지 배불러서 다 먹지 못했다.

뒤에 앉은 일본인 회사원들은 두 번이나 리필해 먹던데 어케먹는거야...

 

뇽쿠는 갈은 깨랑 돈가스 소스랑 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했다.

나는 피클이랑 먹는게 제일 좋던데 양배추에 뿌리는 소스도 유자소스였다.

뭔가 새콤달콤하긴 한데 둘 다 본투비 한국인인지 볶은 김치가 끌렸다.

 

정갈했던 음식점이고 점심시간에 근처 회사원이랑 주민들이 오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 아웃렛 음식점이랑 크게 차이는 없었고 익숙해서 편안했다.

카드 되냐고 물었더니 된다고 했고 2,700엔을 결제했다.

일단 일본 돈가스를 먹어본 게 제일 좋은 경험이었다.

 

 

 

 

 

 

 

 

 

 

 

 

 

 

 

 

 

 

 

[Bike World / バイクワールド りんくうシークル店]

3 Rinkuoraiminami, Izumisano, Osaka 598-0047 일본

 

 

 

 

 

 

 

 

 

 

린쿠타운역에서 내리면 린쿠타운까지 걸어 들어가는데 거리가 좀 있다.

역에서 나오면 2층으로 연결되어 있고 가는 길 중간에 사설짐보관소가 있고 곳곳에 보관소도 있었다.

린쿠타운은 아웃렛이라 우리나라랑 비슷했고 우리는 바이크월드로 갈 예정이라

1층으로 내려가는 곳을 찾았는데 에스컬레이터랑 엘리베이터가 둘 다 있어서 편하게 내려갔다.

 

뇽쿠의 취미를 찾아서 온 곳이라서 뇽쿠가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매장 곳곳에는 일회용 커버가 있었고 헬멧을 써보기 전에 꼭 쓰고 착용해야 했다.

뇽쿠말로는 국내보다 저렴한 것도 있고 비슷한 가격도 있다고 했다.

사고 싶다던 물건 중 하나가 15만 원가량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는데

사이즈만 맞다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가져가는 거라고 했다.

그렇지만 헬멧을 커스텀 피팅해 주는 곳이 아니라서 고민하다가 다른 곳에서 사기로 했다.

 

9만 엔 정도인데 7만 엔 정도에 판매되고 있어서 가격이 너무 좋다며 아쉬워했다.

국내에서는 이런 오토바이 용품들이 전문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곳이 없고

재고도 한정되어 있어서 선택지가 많이 없다고 했는데 여긴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다 둘러보고 구경하는데 1시간 정도 있었다.

안에 오토바이도 볼 수 있고 부품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뇽쿠가 엄청 좋아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정신없이 수속이 이루어졌다.

입국수속하는 곳은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자세한 사진이 없다.

아침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고 특히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았다.

사람들이 입국수속 후기를 남겨준 것을 정독하고 갔음에도 정신없이 버벅거리고

뭔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 어려웠다.

 

 

 

입국수속절차

 

비행기에서 내려서 일단 여권을 준비해 두고 지문과 여권을 스캔한다.

기계에 사람이 있고 안내를 해주긴 한데 뭔가 엉성했다.

다음엔 입국심사 줄에 가서 여권을 제출하면서 지문을 찍고 여권을 제출하고 사증 스티커를 붙여준다.

짐을 찾으러 내려가서 트래블월렛을 사용할 수 있는 이온 ATM기기를 찾고

각자 만 엔씩 출금해서 가지고 있었다.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로밍이 시작되었고 트래블로그/월렛 사용하면서 카드를 활성화시켰다.

수화물을 찾고 나면 QR코드와 여권을 준비해서 나가면 끝!

 

 

 

우리는 심사를 받고 나오자마자 안내센터에서 오사카 메트로 패스를 구입했다.

4월 1일부터 가격이 올랐는데 3월 31일까지 구매했다면 5,500원이었을 텐데 너무 아쉬웠다.

고민하다가 현장발권을 한 건데 가격이 오를 줄 알았다면 미리 구매했을 것 같다.

지금은 1일권 820엔, 2일권 1500엔인데 다른 패스들도 없어지고 가격이 올랐다고 했다.

2층으로 올라가서 건너편으로 건너가고 난바행 전철을 타야 해서 난카이 티켓오피스에서 카드로 결제했다.

1인당 370엔이고 개찰구로 들어가서 표를 넣고 빼는 구조였다.

역사마다 짐을 맡기는 보관소가 있어서 짐이 많다면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았다.

 

버스 타는 곳도 있는데 다음에 가게 된다면 버스를 이용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아침 비행기이고 초행길이라 조금 이르게 출발했다.

주차장이 넓긴 한데 1 주차장이 만차 수준이라 30분 정도 일찍 가서 자리를 찾는 게 중요했다.

발권하는 곳을 몰라서 헤맸는데 티켓발권은 1층에서 하고 2층에서 입국심사를 했다.

이른 아침인데도 편의점이랑 음식점이 문을 다 열었다.

우린 맥날에서 먹으면서 왔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와서 먹을걸.

 

입국심사는 아침이라 그랬던 건지 아님 평일이라 그런 건지

30분도 안되어서 끝나고 미리 바이오 등록을 해둬서 편했다.

 

 

 

 

 

 

 

 

 

 

 

 

 

구여권과 신여권, 여권 잔여기간이 6개월 미만이어도 일본에 가는덴 문제없었다.

에어로케이는 다른 항공사만큼 좁고 불편했지만 1시간 30분 정도는 괜찮았다.

심지어 이/착륙 시에 흔들림도 별로 없어서 멀미가 없었다.

 

입국심사가 짧아서 나오자마자 면세점 찾는 곳이었는데 사람이 없어서 금방 찾았다.

들어가는 곳도 짧고 수속도 빨리되어서 기분 좋게 들어갈 수 있었다.

공항 내/외 사진은 군사공항이라 찍을 수 없었다.

 

화장을 귀찮아하는 편이라서 화장품이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면세점에서 립 제품 위주로 담아서 결제했다.

출국 마지막날까지 VDL 파운데이션을 고민하고 이번기회에 사서 써봤는데

유분이 많은 나에겐 번들거림이 덜 올라와서 괜찮았지만 세미매트여서 속건조 느낌이 있었다.

나머지 제품들은 유튜브에서 추천받아 산 것들인데 특히 립제품들이

자연스러운 색상이 잘 나와서 여행 내내 자주 바르고 다녔다.

 

 

 

 

 

 

 

 

 

 

 

 

 

 

 

 

 

 

 

 

 

잊어버리기 전에 작성해 두는 여행일기

여권의 만료일이 한참 지나서 새로 발급받았다.

새로 받은 여권으로 첫 여행을 일본으로 갈 줄 몰랐다.

어릴 땐 멋모르고 다녀서 좋다는 제품이랑 음식을 바리바리 사서 왔는데

이제는 그게 다 짐이고 욕심이라는 걸 알아서 딱히 물건을 채워오진 않았다.

 

일본여행은 썩 내키지 않았는데 뇽쿠가 일본에 갔다 온 친구가

오토바이 용품점에서 잔뜩 샀다길래 엄청 부러워하는 것이었다.

원래부터 오프라인 쇼핑을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해하긴 어려웠지만

너무 부러워하면서 해외 중 그나마 가까운 곳이라 꼭 가보고 싶다길래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파워 J인간이라 여행준비를 거의 두 달 가까이했는데

일정을 계획하면서 중간중간 동행자의 의견이 궁금했지만

성수기로 바쁜 동행자는 경로나 일정에 대해 세세한 관심을 두지 못했기 때문에

소통의 부재인 상태로 일정을 준비했다.(빡쳐도 할 일은 제대로)

결론은 여행 가서도 이동경로와 다음일정을 계속 물어본 뇽쿠.

일정만 맞으면 뭐 해. 다음 여행은 가고 싶은 사람이 일정을 짜오는 걸로.

 

 

 

 

 

 

 

 

 

 

항공

 

 

 

 

제주도 갔을 때 봤었던 에어로케이를 이용했다.

LCC 항공사들의 항공권 특가가 한참 끝난 뒤에 시작되어서

여유롭게 구매할 수 있었고 청주에서 출발한다는 점이 나쁘지 않았다.

나한테는 인천으로 가나 청주로 가나 시간은 비슷했다.

그리고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저녁에 올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이벤트가격은 수하물 미포함이라 갈 때 1개 올 때 2개 추가했다.

일본은 개당 40,000원으로 총 120,000원이 들었다.

 

2인 331,200원

수하물 추가금액 120,000원

총 451,200원

 

 

 

 

 

 

 

 

 

 

호텔

 

거의 바깥에서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역이랑 가까운 곳으로 골랐다.

굳이 숙박에 비용을 크게 잡고 싶지 않아서 아고다에서 니시우메다 하톤호텔을 결제했다.

팁이라면 팁이지만 구글에서 로그아웃을 한 뒤에 구글맵에 숙소를 검색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티스토리는 구글 기반이 아닌가? 장소를 첨부하고 싶은데 우리나라 지도만 뜬다.

 

다음에 고른다면 렌트를 하고 외곽에 있는 호텔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고다 2인 숙박비용 219,200원

 

 

 

 

 

 

 

 

 

일정 계획

 

J의 일정표

 

 

 

가서 물어보고 다니자는 뇽쿠와 가기 전에 알아보고 가자는 나.

일정을 1시간 단위로 짜고 철도 민영화의 끝을 보여주는

일본의 전철 홈페이지를 네이버만큼 많이 열어봤다.

구글지도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나 경로, 버스번호까지는

직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했다.

 

관광지를 다니려면 구글지도로 충분했는데

이번 여행의 핵심은 뇽쿠가 원하는 오토바이 용품점을 가는 것이다.

상점 이름도 지역도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곳이라서 찾는데 좀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계획한 대로의 80% 정도는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고 걸음 수로는 3만 보 이상 걸었다.

 

 

 

 

 

 

 

 

 

 

준비물

 

여권, 신분증, 기타 상비약 등

 

각 국가마다 여권의 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아야 하는 곳이 있는데

일본은 딱히 돌아갈 비행기 표가 있다면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다른 사람들의 준비물을 보고 참고해서 가져갔다.

약 먹을 일이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환절기엔 조심해야 해서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밴드를 챙겨갔다.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생각보다 일본에서 카드를 잘 쓰고 와서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카드를 만드는 것을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현금은 거의 지하철에서 많이 썼다.

이코카(우리나라 교통카드)를 발급받거나

여행자 전용 패스(pass)를 받으면 거의 현금을 사용할 일이 없다.

혹시 몰라서 간사이 공항 입국 시 짐 찾는 곳에서

1만 엔 정도 출금했는데 거의 쓰지 않았다.

 

 

 

 

 

 

 

 

 

 

로밍

 

 

 

 

트래블로그에서 T로밍 첫 이용고객한테 주는 쿠폰이 있던데

50% 할인이라길래 6GB(19,500원)를 구매했다.

2박 3일 기준 구글지도랑 블로그 후기, 유튜브를 봤는데

3GB도 못써서 많이 아깝기는 했다.

파파고랑 구글번역 어플도 언어 다운로드하였고 웬만한 어플은 다 다운로드하여서 갔다.

 

 

 

 

 

 

 

 

 

 

면세점

 

선불런을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3월에 알게 되어서

혼자 서울 구경 갈 겸 갔다 왔다. 이번달부터는 혜택이 점점 더

축소되어 가지고 혼자가 기는 좀 아깝고 뇽쿠랑 같이 가면 괜찮을 듯?

청주공항은 면세점이 있긴 한데 엄청 작고 인터넷면세점도 다 들어와 있는 건 아니다.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정도는 기본으로 되는데 나머지는 확인해 보고 구매해야 했다.

 

 

 

 

 

 

 

 

 

 

일본어 공부

 

영어로 말하는 것보단 현지어를 사용해서 소통하려고 틈틈이 언어를 익히려고 노력했다.

출, 퇴근하면서 유튜브로 상황극 영상도 보고 간단한 용어정도는 외워갔다.

그리고 파파고랑 구글번역이 있어서 요긴하게 잘 쓰고 왔다.

 

 

 

 

 

 

 

 

 

 

 

 

 

 

 

 

 

 

 

 

 

 

 

성심당 케익부띠끄에서 케이크를 구매하고 출출해져서 성심당 방앗간을 들렸다.

아침도 못먹고 부랴부랴 출발했기 때문에 갓 나온 모든 빵들이 맛있어 보였다.

빵이 나오면 사람들이 보면서 골라가기 바쁜데 직원분이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는 게 재미있었다.

특히 샌드위치를 만드는 공간이 바로 보여서 좋았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썰어줘서

신선한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었다.

 

빵집, 까페를 안 가는 편이라 카페 가서 먹는 빵이나 음료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성심당 방앗간에서 먹는 빵들은 진짜 가격도 양도 맛도 너무 적당한 가격이었다.

특히 샌드위치는 같이 간 뇽쿠도 칭찬할 정도여서 집 앞에 있다면 일주일에 세네 번은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먹잘알 뇽쿠가 칭찬한 샌드위치이고 나도 마음에 들어서 자주 먹으러 오고 싶은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오기 힘들 것 같다.

 

 

 

 

인생샌드위치

 

 

 

 

 

 

 

 

 

 

 

 

 

 

 

 

한참 전에 사진을 올려놓고 포스팅 작성을 잊어버렸다.

나름의 기억을 되살려서 써보는 밀린 일기 같은 포스팅.

오랜만에 대전 성심당 케이크부띠끄에 가게 되었다.

딸기시루가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갔는데 크리스마스이브날 케이크만 1,600개가 나갔다 그랬나.

담당하시는 분도 이렇게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은 게 처음이었다고.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10만 원 넘게 올라오던데.

 

딸기시루는 10일 정도 잠깐 판매하는 반짝 상품이어서

기간이 지나기 전에 한 번 사 먹어 보려고 출근하기 전에 일찍 준비하고 출발했는데

다행하게도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픈하자마자 사들고 왔다.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들이랑 집에서 먹을 것도 샀다.

 

 

 

 

 

 

 

 

 

 

 

 

 

딸기시루를 인터넷 후기에서도 보고 직접 가서 봤는데 딸기타르트도 괜찮은 것 같아서 두 개 다 샀다.

성심당 멤버십이 있어서 카드도 만들면 포인트가 쏠쏠하게 들어온다.

대전의 명물은 성심당이라던데 성심당이 대전에 빵집 퀄리티를 다 올려놓은 것 같아서 부러웠다.

어딜 가나 맛있다던 대전의 빵집인데 성심당 빵들도 다 맛있어 보였다.

 

 

 

 

 

 

 

 

 

 

 

 

 

 

[현대유료주차장]

대전 중구 중앙로 138번길 16

 

 

 

 

 

성심당이랑 멀지 않고 일정 금액 구입 후 주차권 받을 수 있었다.

주차장은 여유롭고 깨끗해서 금방 찾을 수 있었고 평일기준 주차자리도 많았다.

근처에 우리들 주차장도 있어서 거기에 주차하고 가도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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