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on Hotel / ハートンホテル西梅田]

일본 〒530-0001 Osaka, Kita Ward, Umeda, 3 Chome−3−55 B1

 

 

 

 

 

 

 

 

 

 

이즈미가오카역(泉ケ丘駅)에서 니시우메다역(西梅田駅)을 가야 했기 때문에

이즈미가오카역에서 덴가차야역(天下茶屋駅)으로 갔다.

하도 많은 전철이 들어오니까 뭐가 뭔지 몰라서 역무원분께 물어물어 난바행을 탔다.기시노사토역(岸里駅)에서 환승하려고 가라는 곳으로 갔는데 왜 연결 안 되어있어오...?사람들이 엄청 많이 물어봤는지 아예 프린트된 걸 보여주면서 여기로 가라고 했다.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고 요쓰바시선을 타고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니시우메다에서 나가는 것도 정말 힘들었다.

출구는 왜 이렇게 많은지 차라리 지상으로 올라가는 게 더 나은 선택이었다.

 

호텔은 위치상으로는 괜찮았고 특히 리무진버스 타는 곳이 5분 거리여서 좋았다.

다음엔 렌터카를 빌리고 외곽에 있는 호텔에서 묵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깨끗했고 사람들도 친절했고 체크아웃 후에도 짐을 맡아주었다.

어메니티가 더 필요하면 호텔 로비에서 가져갈 수 있고 비가 오면 우산도 빌려줬다.

수건은 우리나라 수건을 기대하면 안 되고 방 크기도 캐리어를 하나 다 펼칠 수 없는 크기였다.

우리는 잠만 잘 예정이었기 때문에 숙소에 비용을 많이 쓰진 않았다.

 

휴지, 물컵, 냉장고, 일회용 슬리퍼, 옷걸이 3개, 캐리어 놓을 수 있는 의자, 의자 2개, 잠옷,

커피포트, 드라이기, 각종 어메니티 등 있었고 두루마리 휴지의 두께가 너무 얇은 한지느낌이어서 신기했다.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샤워커튼에서 물비린내가 살짝 났고 수전은 양쪽을 돌려서 온도를 맞추는 구조였다.

 

 

 

 

 

 

 

 

 

 

 

 

 

피곤해도 저녁은 먹고 자야 해서 백화점 푸드코트랑 역사 내에 있는 돈키호테에서 먹을걸 구입했다.

저녁엔 삼각김밥이 50엔이 되는데 처음으로 명란을 먹었는데 맛있어서

여행 저녁 내내 사 먹었다. 생명란이 내 취향이었는데 살짝 매콤한 맛이어서 질리지 않았다.

유부초밥 안에는 우엉이 들어있었고 새우는 생각보다 눅눅했다.

각종 꼬치, 튀김을 샀는데 크게 맛있었던 건 없었고 우리나라에서 먹는 맛이랑 비슷했다.

역사 내에 있는 돈키호테에는 현지인도 많이 사가서 우리도 궁금해서 먹어본 건데 맛있었다.

 

사진에 나온 것보다 더 많이 샀는데 하루종일 걸었더니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겠고

다리는 붓고 근육통이 심해져서 빠르게 정리하고 먹기 바빴다.

하루종일 이동한 경로랑 승차권 금액을 찍어두려고 했는데 못 찍어둬서 지금 와서 확인하려고 해도 확인이 어려웠다.

다음 여행은 좀 더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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