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ps Sakai Inter store / ナップス堺インター店]

일본 〒590-0101 Osaka, Sakai, Minami Ward, Miyayamadai, 3 Chome−1−15 シャローム泉北

 

 

 

 

 

 

 

 

 

 

날이 좀 흐려서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날만 흐리고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첫날이라 대중교통을 타면서 캐리어를 들고 내려준 뇽쿠가 고마웠다.

분명 청주에서 출발할 땐 괜찮았는데 면세품을 넣고 나니까 급 무거워졌다.

정류장에서 내려서 바로 앞에 보였던 사카이 납스.

안에 매장은 깔끔하고 제품도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뇽쿠는 여기서 헬멧을 샀는데

린쿠타운에서 봤던 제품이랑 다른 제품을 고민하다가 결국 다른 디자인으로 구매했다.

 

납스는 퍼스널피팅이라고 해야 하나 헬멧을 구매자 두상에 맞게 해 준다던데

한국 피팅비용은 10만 원이고 여기는 3,000엔이라고 했다.

돌아보면서 신기했던 건 한국에서는 일반의류처럼 입는 보호장비를 잘 못 본 것 같았는데

여기는 일상복처럼 입으면서 오토바이 보호장비를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았다.

장갑, 바지, 재킷, 헬멧 등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브랜드들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뇽쿠는 여기서 헬멧을 사면서 피팅을 받았는데 번역기를 이용해서 대화했다.

평소에 사용했던 바라클라바도 챙겨갔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구매할 땐 사이즈, 색상, 얼굴 부위 등 간단한 용어는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뇽쿠가 여기서 구매한 건 헬멧(96,800엔)과 앞에 다는 실드(7,000엔)였다.

피팅비용(3,000엔)에 총금액에 10%가 면세로 할인되었다.

구매할 때 멤버십카드를 만들 수 있는데 뇽쿠는 만들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돌아올 땐 내렸던 곳 반대편 정류장에서  이즈미가오카역(泉ケ丘駅)으로 가는지 물어보고 탔다.

이즈미가오카역이 버스터미널이자 마지막 정류장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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