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횟집]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83

 


매일 09:00 - 21:0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느지막하게 오후에 출발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날이 벌써 저물어서 하늘이 어두컴컴했다.

 

홍게를 사면 쪄주는 집을 고를 수 없는 것 같은데

아마 차림비(찜비용)가 다 같아서 그런 것 같다.

찌는 시간은 약 20분 정도이고 평일이 넘어가는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먹고 올 수 있었다.

 

매년 오는 곳이지만 쪄주는 집이 매년 다른 것도 재미있다.

어느 곳이 더 서비스를 잘해주냐에 따라 다르겠지.

좀 더 날이 추워지면 한 번 더 먹으러 올까 고민 중이다.

 

 

 

'국내여행 > 23 강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강릉여행 -1, 주문진 어민수산시장  (0) 2023.12.05

 

 

 

 

 

 

 

 

 

 

 

 

 

 

 

[주문진 어민수산시장]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90

 

 

 

 

 

 

 

 

 

 

매년 날이 추워질 때쯤 홍게를 먹으러 강릉에 간다.

항상 비슷비슷한 집에서 사 먹고 친구나 가족들에게도 추천해 준다.

가던 곳인 장군이네(성진호)를 가려고 했더니 오늘 조업날이라

다른 곳을 추천해 주셔서 상희네(일광호)에서 사게 되었다.

 

뇽쿠는 갑자기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이번에도 급작스럽게 오게 되었다.

조업날짜에 맞춰서 배가 들어오는 시간을 알면 신선한 게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는 미리 연락하고 아침 일찍 오기로 했다.

 

5만 원 정도면 2명에서 충분히 먹을 양이고

10만 원이면 다 못 먹을 양이기 때문에 5만 원짜리로 구입했다.

게를 사면 항상 해물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게 작은 게도 넣어준다.

 

작년엔 수산시장이 공사 중이어서 항구시장에서 사 먹었었는데

이번 년 초에 새로 리모델링을 하면서 수산시장이 더 넓고 깔끔해졌다.

앞으로도 매년 행사처럼 찾아오는 곳이 되지 않을까 싶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