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 Deli Gozen Umeda-ichigoten / クックデリ御膳 梅田1号店]

1 Chome-1-1-3 Shibata, Kita Ward, Osaka, 530-0012 일본

 

 

 

 

 

 

 

 

 

 

오늘 일기예보로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되어있어서 호텔에서 우산을 빌렸다.

호텔에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서 역사에 맛집이라고 되어있는 도시락집에서 아침밥을 샀다.

밑반찬은 똑같고 안에 들은 밥과 메인반찬이 조금씩 달랐다.

주먹밥도 엄청 크고 반찬들이 정갈하게 잘 되어있어서 현지사람들도 와서 많이 구매해 갔다.

근데 진짜 이거 하나만 먹고 하루종일 일할 수 있나 궁금했다.

우리는 도시락을 사고 오는 길에 돈키호테에서 마실 음료를 샀다.

어제 사놓은 삼각김밥도 있어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추울 것 같아서 카디건도 챙겨 왔는데 니트 원피스랑 니트 스웨터를 입고

겉옷을 걸쳐주니까 바람이 불어도 춥지 않았다. 뇽쿠는 반팔에 트렌치코트를 입었는데

더위를 워낙 많이 타서 중간중간 겉옷을 손에 걸치고 다녔다.

오기 전에 4월은 날씨가 애매해서 옷을 어떻게 입고 다녀야 하나 고민하고

검색도 많이 해봤는데 사람마다 입는 옷이 달라서 감기에 걸릴까 봐 걱정이었다.

밤엔 살짝 쌀쌀했는데 엄청 춥진 않아서 가져간 경량패딩은 입지 않았다.

 

 

 

 

 

 

 

 

 

 

 

 

 

 

[Nankaibuhin Honten / 南海部品 本店]

2 Chome-6-28 Sonezakishinchi, Kita Ward, Osaka, 530-0002 일본

 

 

 

 

 

 

 

 

 

 

뇽쿠가 가고 싶어 했던 오토바이 상점 중 남해부품점이라고 불리는 곳에 갔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었고 4층으로 되어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올라갈 땐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데 내려올 땐 경사가 급격한 계단으로 내려왔다.

비가 와서 이동하는데 좀 불편했는데 다음에 올 땐 크록스를 챙겨 와야 할 것 같다.

 

남해부품점에는 오토바이 정비, 오토바이 주차장, 코인로커가 있고 층마다 어떤 제품이 있는지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는 현수막이 붙어있어서 알아보기 편했다.

여기서는 헬멧을 비닐팩으로 압축시켜서 전시해 두었는데 히팅건으로 하나씩 압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뇽쿠는 여기서 오토바이 장착 부품이랑 아라이 실드, 실드 필름을 구매했다.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9만 원은 저렴하다고 했다.

 

남해부품점은 5000엔 이상 구매 시 면세가 되고 결제수수료를 1.55%를 추가로 받는다.

면세 혜택을 받아도 10%가 아닌 8.45%가 된다.

둘 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몰랐어서 뇽쿠는 납스에서도 같은 부품이 있다면 거기서 구매하는 게 더 낫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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