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nichitei Tatsumi / 今日亭 巽店]

2 Chome-22-10 Tatsuminaka, Ikuno Ward, Osaka, 544-0013 일본

 

 

 

 

 

 

 

 

 

 

요쓰바시선 스미노에코엔역(住之江公園駅)에서 니시우메다역(西梅田駅)방면으로 가는 전철을 다시 타고

중간에 난바역(なんば)에서 환승하려고 내렸다.

센니치마에 기타타쓰미역(北巽)으로 가려고 분홍색 선으로 갈아탔다

스미노에2린칸 근처에서 밥을 먹으려고 일정을 짜뒀는데 아침을 늦게 먹어서

센니치마에2린칸 바로 옆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여러 군데 음식점 후보지를 뒀는데 현지인이 제일 많이 갈 것 같은 곳을 골라서 갔다.

 

갔는데 정말로 외국인은 우리뿐이고 전부 현지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러 나온 것 같았다.

메뉴판을 파파고랑 구글에 번역시켜 봐도 정확한 번역이 안되길래

오늘의 메뉴를 시키려고 했다가 품절되어서 새우튀김이랑 일반 튀김 정식을 주문했다.

이름을 쓰고 기다렸는데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고

주입식 일본어 교육을 받는 나는 테이블인지 좌식인지 알아듣지 못한 채로 좌식으로 안내받았다.

우동, 소바? 하길래 못 알아 들었더니 차가운 거(cold), 뜨거운 것(hot)이라고 설명받았다.

이것저것 따뜻한 국물이랑 간장이 나오길래 먹는 방법을 몰라서 물어봤더니

소바면을 간장에 담갔다가 먹는 것이고 튀김은 우동국물에 담갔다가 먹는 것이었다.

 

신기하게 먹는 방법이었는데 주변에 현지사람이 먹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알려준 대로 먹기로 했고 함께 나온 주먹밥은 거의 밥 한 공기 수준이었다.

현지인들이 계속 오가면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길래 찐 현지음식점인 것 같았다.

카드 계산이 가능해서 계산하고 센니치마에2린칸으로 이동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