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340

 
 
 
 
 
 
 
 
 
 
제주도에 오면 다들 귤을 구매해 간다길래 우리도 전통시장에서 수라향을 구매하려고 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면서 가까운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들러서 둘러봤는데
과일을 파는 곳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시간이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었다.
 
공항 쪽으로 가는 길에 1100 고지를 들리려고 해서 간단하게 먹을 것만 사가기로 했다.
돌아다니다 보니 제주해녀 전복버터밥을 팔길래 옆에 새우꼬치랑 함께 구매했다.
전복버터밥은 처음이라 먹어봤는데 신기한 맛이었다.
 
 
 

 
 
 
 
 
 
 
 
 
 

 
[1100 고지]
 
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

 
 
 
 
 
 
 
 
 
 
올레시장에서 구매한 음식들을 가지고 1100 고지에 올랐다.
가는 길 내내 도로는 편도 1차선이었고 구불구불한 길이 많아서 추월에 조심해야 했다.
날이 좋아서 벚꽃도 더 예쁘게 피어 있었고 표지판에 노루보호라고 쓰인 것도 귀여웠다.
올라가면서 날씨가 맑고 나무가 늘어서 있어서 숲에 들어온 느낌이었는데
정상쯤 올라가니 날이 흐려져 있어서 신기했다.
 
1100 고지 주차장에 가면 화장실도 있었고 반대편엔 정류장이 있었다.
자연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쓰레기나 담배꽁초 등 흡연이 안된다고 현수막까지 붙어있는데
몇몇 사람들이 내려서 차 사이에서 담배를 몰래 피우는 걸 봤다.
관리인이 순찰하면서 경고를 줬지만 경고보다는 더 강력하게 제재해야 할 것 같았다.
 
 
 

 
 
 
 
 
 
 
 
 
 
 

 

[신비의 도로]
 
제주 제주시 노형동 291-17

 
 
 
 
 
 
 
 
 
 
1100 고지를 둘러보고 제주 동문시장에서 수라향을 구매하기로 했다.
가는 길에 차들이 서행을 하길래 무슨 일인가 봤더니 신비의 도로를 지나는 중이었다.
처음과 끝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었고 한 번쯤 들려볼까 했었는데 지나치는 길에 있어서
천천히 중립으로 놓고 지나갔다.
기어를 중립으로 둬도 알아서 굴러가는 게 너무 신기했다.
 
 
 

 
 
 
 
 
 
 
 
 
 
 

 
[제주동문재래시장]
 
제주 제주시 관덕로 14길 20
 
매일 08:00 - 21:00
 
 
 
 
 
 
 
 
 
 
동문재래시장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잘 되어있어서 주차를 하고 수라향을 보러 갔다.
한라봉, 레드향은 많이 들어봤는데 수라향은 처음 들어봐서 열심히 검색하고 갔다.
수라향은 신비향이라고도 불리고 당도가 매우 높아서 그만큼 금액대도 높다고 했다.
귤마다 나오는 시기가 달랐는데 3-4월은 수라향이 맛있는 시기라고 했다.
 
뇽쿠는 직접 가서 조사하는 걸 좋아하는 반면 나는 검색해 보고 괜찮은 매장을 가는 걸 선호한다.
시간이 부족해서 일단 검색해 보면서 천천히 둘러봤는데
블로그에서 괜찮은 매장이라고 추천받아간 곳에서 흥정을 하고 구매를 했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배송비를 일부 지원 해주는 사업을 제주도에서 진행 중이다.(예산소진 시까지)
 
거의 하루 만에 수라향이 도착했고 다음엔 좀 무겁더라도 상태를 확인하고 직접 실어서 오기로 했다.
선물용으로도 몇 박스 구매했고 직장동료들에게 주려고 중과쯤으로 구매했는데 상태가 좋지 않았다.
소(小)과로 구매한 박스는 우리가 먹을 거라 상처가 나도 먹어도 되는데
선물용 박스에 수라향이 짓물러서 소(小)과박스에서 그나마 크기가 괜찮은 걸 넣어두느라 기분이 별로였다.
나름 금액대를 높여 고른 건데도 별로여서 다음엔 꼭 확인하고 택배송장을 붙이던가,
아니면 확인하고 직접 들고 오던가 해야 될 것 같다. 앞으로 그 상점은 안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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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에 지나가다 본 산방산은 저녁 무렵이었는데 새벽 같은 느낌이라 신기했다.

토끼트멍에서 전기차충전소로 가려고 네비를 찍었는데 산방산을 지나는 길이었다.

뭔가 시원하면서도 신기했던 산방산의 전경이어서 찍어뒀다.

 

 

 

 

 

 

 

 

 

 

 

 

 

 

 

[에코라운지 전기차충전소]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1166

 

 

 

 

 

 

 

 

 

 

테라로사커피 중문 에코라운지점으로 검색하면 더 많은 정보가 나온다.

배터리가 많이 닳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100%가 아니면 걱정되었기도 하고

충전소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충전은 어떤 방식인지 궁금해서 들려봤다.

자리는 적당히 있었는데 기다리는 공간이랑 들어오는 입구가 불편하게 되어있었다.

그래도 카페랑 같이 되어있어서 커피도 한잔하고 화장실도 들릴 수 있었다.

 

처음 충전해 봤는데 생각보다 작동법이나 사용법이 좀 어려웠다.

그리고 충전되더라도 80% 이상부터인가 충전이 천천히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 한다.

높게 세워져 있는 충전기가 급속충전기인데 전광판에 얼마나 충전되는지도 나온다.

 

 

 

 

 

 

 

 

 

 

 

 

 

 

[서귀포농협 중앙지점]

 

제주 서귀포시 516로 40-1

월-금 08:30 - 17:00
토, 일 정기휴무

 

 

 

 

 

 

 

 

 

 

하나로마트는 저녁에 야참으로 먹을 회를 구매하려고 들렸다.

제주에 있으면서 저녁엔 하나로마트에서 회를 먹자!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이것저것 집어오려다가 도다리랑 광어를 구매했다.

8시가 다 되어가는 시점이어서 할인을 하고 있길래 제일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왔다.

도다리는 처음 먹어보는데 광어의 쫄깃함만 모아놓은 것 같아서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물론 광어도 맛있었고 가격이 저렴해서 아마 제주에 살았다면 1주 1회는 먹지 않았을까 싶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다이소에서 사거나 집에서부터 종지그릇을 가져갈 것 같다.

호텔에서 먹는 거라 나무젓가락을 챙겨 다녀야 했고 양념장을 부을 곳이 없어서

회를 먹는 접시에 조금씩 부어먹었더니 조금 불편했었다.

보부상이라면 종지그릇을 하나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서귀포 칼 호텔]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42

 

스탠다드 온돌

1박 2일 2인 기준 조식포함(140,667원)

 

 

 

 

 

 

 

 

 

 

 

부모님들 모시고 많이 간다는 서귀포 칼 호텔에 한 번 묵어보기로 했다.

국내에서도 국외에서도 호텔 조식은 적당한 가격이면 최대한 호텔내에서 해결하려고 하는 편이다.

아침을 먹는게 습관이 되어서 호텔 주변을 알아봐두기도 하는데

칼 호텔 주변에는 먹을만한 식당이 없고 조식이 유명하다고 했다.

어른들이 아침을 먹어도 부담 없을 만한 식단이라고 어디서 본 적이 있다.

 

 

 

처음엔 칼호텔이 대한항공과 연관되어있는지 모르고 예약했다.

들어가는 입구가 잘 되어있고 전경이 깨끗하고 호텔이 좀 낡긴했지만

대체적으로 평이 좋았어서 들어가는 내내 탁 트인 느낌을 받았다.

 

방은 온돌방이었는데 정말 옛날 느낌이었고

겨울에 어른들 모시고 와서 뜨뜻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았다.

욕조도 있었는데 어른들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바가 있는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옛스러운 느낌이 강한 호텔이라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졌다.

그나마 괜찮았던 건 화장실에 있던 어메니티인데 그 중 비누향이 좋았다.

 

주차는 오전엔 괜찮지만 밤에는 거의 만차라서 칸 안에 주차하지 않은 차들이 많았다.

우리도 다 놀고 밤늦게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적당히 빈 자리에 주차했었다.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간다고 나름 빨리 일어나서 갔는데 사람이 많았다.

조식은 07:00-10:00 사이이고 어른은 35,000원 아이는 25,000원이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부담없는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다.

죽이나 흑미밥 그리고 젓갈이랑 애호박요리가 나오는게 신선했다.

아침엔 빵보단 밥이 좋은 편이라 사진엔 안 나왔지만 젓갈이랑 밥을 몇번이고 가져다 먹었다.

 

 

 

다들 어른들 모시고 오기 좋다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한적한 주변에 멀리보이는 바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온돌도 있고

안전을 위해 욕조 옆 안전바도 설치되어있다.

조식도 빵이나 시리얼이 아닌 정말 고슬고슬하고 맛있는 밥과 김, 젓갈 등

담백한 음식들이 많아서 아침에 거하게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그리고 간간히 보이는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항상 필요한게 있는지 묻고는 해서

불편함 없이 지내다 온 것 같다.

 

 

 

 

 

 

 

 

 

 

 

 

 

 

 

 

 

 

 

 

 

 

[중문면세점]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4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0:00-17:00

 

 

 

 

 

 

 

 

 

 

연돈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서 중문 쪽으로 가는 일정으로 잡았다.

면세점에 잭다니엘 애플이 들어왔다길래 구매하러 갔었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루피!

많은 후기에서 봤었는데 직접 보니 또 반가웠다.

 

 

구입은 1년에 6회 주류는 1인 최대 2병 면세한도 미포함, 준비물은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제주 면세점을 들리기 전에 여러 사이트나 여행사에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나는 트리플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10만 원 이상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았다.

면세점에서 진행하는 주류 2병 구매 시 15%과 중복적용이 가능하다.

 

 

주류 매장에 문의했는데 왜 면세점에 잭다니엘 애플이 들어왔다고

후기가 올라온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잭다니엘 애플은 면세점에 들어온 적이 없다고 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테네시 허니(HONEY)랑 새로운 테네시 파이어(FIRE)를 사기로 했다.

파이어는 매장에서 추천받았는데 시나몬 향을 좋아하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해서 구매했다.

집에 와서 보니 파이어는 뭐랑 섞어먹어야 맛있는지 제조법을 아직 못 찾았다 ㅠㅠ

 

 

 

 

 

 

 

 

 

 

 

 

 

 

 

[토끼트멍]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182

 

매일 12: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무늬오징어라고 해서 전에 티브이에서 어떤 연예인이 지나치지 못하고 사는 걸 봤는데

제주에도 무늬오징어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궁금했다.

아는 사람만 갈 것 같은 동네 음식점 같은데 엄청 유명한 맛집이었다.

가게 내부에 자리는 협소했는데 빈자리가 없을 만큼 사람이 많았다.

외부에 작지만 네 자리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우리는 무늬오징어 회랑 회덮밥을 주문했다.

도대체 무늬오징어 맛이 어떻길래 식감이 대단하다고 하는지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뇽쿠말로는 오늘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고 했다.

한 접시 더 시키기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지만 잡기 어려운 오징어라 그런가 정말 어디서도 못 먹어본 식감이었다.

친구들이랑 온다면 주변 숙소를 잡아서 한 번쯤은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사계해안]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66

 

 

 

 

 

 

 

 

 

 

사계해안은 따로 주소가 나오지 않아서 제주해양경찰서사계출장소의 주소를 입력했다.

토끼트멍이랑 사계해안은 걸어서 15분 정도인데 우리는 바로 숙소로 갈거라 차를 타고 이동했다.

사계해안을 따라 주차장은 없지만 잠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온 사계해변을 따라 뇽쿠랑 식후운동 겸 잠시 걸었다.

작년 가장 더웠을 때 왔던 느낌과는 다르게 바닷바람이 약간 차가웠다.

크게 볼거리가 있는 장소는 아니었지만 조용하고 물이 깨끗해서 걷기 좋은 곳이었다.

 

 

 

 

 

 

 

 

 

 

 

 

 

 

 

 

 

 

 

제주도에 왔으면 연돈은 가봐야 되겠다는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퇴실했다.

전에는 테이블링어플에서 치열하게 했다면 지금은 직접 가서 줄을 서야 한다.

초기에 연돈을 먹어보려는 사람들이 주차장에 텐트를 치고 전날부터 기다렸다는 후기도 봤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고 평일 8시에 줄 서면 12시엔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우리도 왔으면 먹어보자는 생각에 호텔에서 좀 일찍 나왔다.

정말 잠만 자고 나와서 아쉽지만 편하게 잤고 아침에도 전망이 너무 좋았다.

가는 동안 벚꽃이 군데군데 피어있어서 눈호강하면서 갔다.

 

 

 

 

 

 

 

 

 

 

 

 

 

 

 

[제주 하멜]

 

제주 제주시 노형 2길 51-3

매일 11:00-18:00

 

1 Box(8개) 17,00원

10:30부터 현장구매 가능

 

 

 

 

 

 

 

 

 

치즈케이크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첫날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갔는데 실패했었다.

가끔 운이 좋으면 평일 오후까지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패해서

이른 아침에 오기로 했다. 연돈 오픈런을 갔다가 바로 하멜로 왔다.

후기에서처럼 기다리는 줄은 없었지만 아마 평일이라 그렇지 않을까 싶었다.

도착했을 땐 다행하게도 바로 구매할 수 있어서 1박스를 구매했다.

 

주차는 가게 앞쪽 공영주차장이나 도서관 주차장을 잠시 이용한다고 했다.

평일이라 한가해서 가게 근처에 주차했지만 주말엔 두 곳 다 만차이지 않을까 싶다.

 

먹어본 치즈케이크는 맛있었고 두 개는 순식간이었다.

혼자서도 작은 치즈케이크를 먹는 편이라 폭신폭신한 작은 케이크는 한입이었다.

뇽쿠도 맛있다고 했다.

선물용으로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 포장도 예쁘고 상자로 되어있어 주기에 딱이었다.

 

 

 

 

 

 

 

 

 

 

 

 

 

 

[랜디스도넛 제주애월점]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27-1

 

10:00-19:00

주차가능(전용주차장 있음)

 

 

 

 

 

 

 

 

 

 

 

친구들이랑 먹었던 레몬필링 도넛이 생각나서 지나가는 길에 들리자고 했다.

서울에서는 줄 서서 먹는다고 하는데 제주에 왔는 데 있으니까 먹어보자고 했다.

특이한 모양의 도넛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었고 냄새도 좋았다.

 

우리가 고른 건 베이컨메이플, 아몬드브리틀, 글레이즈올드패션, 레몬필링, 콘소메크런치트위스트, 애플프리터였다.

일정을 마치고 들어가는 숙소가 외진 곳에 있었기 때문에 야식으로 먹으려고 이것저것 골랐다.

레몬필링은 언제 먹어도 맛있었고 나머지도 무난한 맛이었다.

특히 콘소메크런치트위스트는 위에 바삭바삭한 옥수수과자를 올려놓은 것 같았는데

빵이랑 안 어울릴 것 같은 식감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도넛을 좋아한다면 지나가는 길에 들려도 아침메뉴로 무난할 듯싶다.

 

 

 

 

 

 

 

 

 

 

 

 

 

 

[제주 연돈]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968-10

 

매일 12:00-21:00(20:00 라스트오더)

 

등심까쓰 11,000

안심까쓰 12,000

치즈까쓰 13,000

 

 

 

 

 

 

 

 

 

 

제주에 오면 한 번은 들린다는 연돈에 와봤다.

아침 8시에 줄 서야 하루에 60개만 만든다는 치즈까쓰를 먹어볼 수 있어서 8시 30분부터 줄 섰다.

10시부터 키오스크로 예약을 받고 1 테이블 당 치즈까쓰는 1개만 가능하다.

1인이 4명까지 예약 가능해서 4인 가족은 어른 2명이 와서 어른+아이 2명씩 나눠 앉는 것도 봤다.

4월이 다 와가는 날이었는데도 아침은 좀 추워서 패딩을 입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차장이 좀 협소해서 주차장을 지나쳐 좀 더 올라가면 더본코리아 호텔이 있는데

그쪽에 대고 걸어오면 된다. 가끔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앱으로 다들 신고하시더라...

 

멀지 않은 곳에 다이소도 있어서 우리는 예약해 두고 다이소 구경 갔다가

하멜 가서 치즈케이크 사고 랜디스도넛 가서 도넛사고 다시 돌아오니까

시간이 얼추 맞아서 주차장에서 기다렸다가 시간 맞춰 입장했다.

5분 내로 입장하지 않으면 취소되니까 꼭 주변에서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기다리는 동안 볼카츠랑 볼카츠샌드도 사 먹었는데 맛있다고 했다.(뇽쿠가)

 

 

 

 

 

 

 

 

 

 

 

 

 

 

 

들어가기 직전에 직원이 한 번 더 핸드폰으로 온 알림을 확인하고(캡처본인지 아닌지 확인한다.)

바로 주문을 시키는데 2인에 수제카레는 1개만 시켜도 충분했다.

우리는 안심, 치즈 까스를 주문했는데 모든 소스들이 잘 어울렸다.

치즈도 비린내 나 다른 잡내 없이 맛있었고 너무 적은 거 아니야? 했는데 많은 양이었다.

나는 다음날도 또 와도 좋을 것 같았는데 뇽쿠는 다른 곳에서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다음번에 또 온다 하면 그때도 와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맛있게 먹고 더본호텔 안에 빽다방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괜찮았던 것 같다.

특이하게 플라스틱 컵 보증금 안내가 있었는데 다시 이쪽을 지나가지 않는 한 돌려받기 어려울 것 같았다.

 

 

 

 

 

 

 

 

 

 

 

 

 

 

 

 

 

 

 

 

[제주 협재 수선화식당]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 1길 24 (협재리)

 

11:00 - 20:00(19:30 라스트오더)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목요일 정기 휴일

 

 

 

 

 

 

 

 

 

 

항상 음식점 선택은 망했던 터라 유튜브를 보면서 참고했다.

수선화 식당은 테이블링 어플로도 예약이 가능한 것 같았고 주변에 주차공간이 없었다.

다행하게도 호텔이랑 걸어서 5분 정도였기에 편하게 올 수 있었다.

대기공간은 마당에 있는 평상에서 대기하면 되었다.

4인용 테이블은 6개 정도 있던 것 같은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다 차 있었다.

예약하고 간 건 아니었는데 테이블이 없어서 바테이블 쪽으로 앉았다.

 

우리가 시킨 건 수선화 보말 파스타, 흑돼지 경양식 돈가스였다.

같이 나온 샐러드랑 피클이 생각보다 독특해서 맛있었다.

나는 못 먹어본 메뉴를 먹어보려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었다.

 

먹고 나와서 협재해변 근처로 가려고 했는데 바람이 너무 차고 추워서

가까운 곳에서 일몰을 구경했다.

 

 

 

 

 

 

 

 

 

 

 

 

 

[르메인호텔 협재]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92

 

클래식 스위트 오션뷰

1박 2일 2인 기준(141,873원)


 

 

 

 

 

 

 

 

 

4일 동안 제주도에 있으면서 숙소를 매일 다른 곳에서 묵어보기로 했다.

첫 번째 숙소는 지난번에 친구들이랑 왔었을 때 괜찮았던 숙소이기도 해서 다시 왔다.

주변을 돌아보지 못해서 좀 아쉬웠지만 역시나 내부는 편했고 전경이 마음에 들었다.

뇽쿠도 제주에 있는 동안 이 호텔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애월농협 하나로마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원로 41

 

 

 

 

 

 

 

 

 

 

제주 농협에는 딱새우, 고등어, 광어, 도다리, 연어 등 회를 판다고 해서 야참으로 먹을 겸 가봤다.

지내는 동안 다른 하나로마트도 들렸었는데 시장대비 나쁘지 않았던 품질과 가격이었다.

애월 농협 하나로마트 옆에는 다이소도 있어서 급한 물건을 구매할 때 적절했다.제주 다이소니까 귤모자 같은 것도 팔아도 괜찮았을 듯싶다.

 

사온 딱새우는 저번에 음식점에서 먹었던 것보다 별로였고광어는 뭐 어디 가서 먹던 맛있으니까 저렴하게 먹어서 좋았다.

 

 

 

 

 
 
 
 
 
 
 
 
 
 
 
 
 
 
 
이번 여행에서는 한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계획형 인간의 소망을 담아 3박 4일을 알차게 보내고 왔다.
대중교통 이용은 좀 불편해져서 공항까지 차를 끌고 갔다.
찾아보니까 국내선 제 1주차장이 공항입구랑 가깝다고 들어서 마음에 드는 자리에 주차했다.
평일이어서 그런가 주차장이 한적한 느낌이 들었다.
 
국내선 제 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이오정보등록을 했다.
신분증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등록이 가능하고 들어갈 때도 빠르게 들어갈 수 있어서 편하다.
공항에 사람이 많으면 체크인 처리가 늦어질 까 싶어서 2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체크인 할 때 공항직원의 배려로 비상구 좌석에 앉았다.
비상구 좌석에 배정받을 때에는 유의사항 및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는 말과 함께 사인을 해야했다.
 
 
 

 
 
 
 
 
 
 
 
 
 
 
공항 청사로 들어온 다음엔 아침겸 점심을 홍대개미에서 스테이크덮밥, 타르타르 덮밥을 먹었다.
심사하기 전 1층에도 음식점이 있었는데 들어와서 보니
음식점이 다양하게 있었고 카페도 있어서 오랜만에 바깥 음식을 먹었다.
다행하게도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했다.
 
 
 

 
 
 
 
 
 
 
 
 
 
좋은 날씨에 제주도를 가는거라 설렜다.
조금 일찍와서 기다려야했던터라 살짝 지루했지만 공항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타보는 제주항공 1시간 비행이라 좁아도 갈만 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항상 찍는 사진.

공항에 있는 야자수를 보면 제주도에 왔다는게 실감이 난다.

우리는 SK렌터카에서 EV6 롱레인지 AWD를 예약했다.

3박 4일 빌리는데 154,540원(충전비X)이었고 운전자는 둘 다 등록했다.

완전자차 보험이었지만 세부사진도 넉넉하게 찍어뒀다.

 

같이 간 뇽쿠가 렌트와 운전을 내가 숙박과 일정을 담당했다.

렌트카는 사보고 싶다던 기종으로 선택했는데 내외부가 미래지향적 디자인이라 신기했다.

내가 냄새랑 소음에 민감해서 새차를 빌렸는데 새차냄새 때문에 오히려 더 고생했다.

그래도 새차를 타봐서 신기했고 충전하는 방법도 신기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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