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교를 보고 백화당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려고했다.

 

걸어서 15분정도에 있으며 점심에 먹었던 마놀 근처에 있다고 구글 맵에 나와있었고

블로그에서 8월달까지 후기를 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 것이었다.

 

그 주변을 뱅글뱅글 몇 바퀴 돌다가 전화를 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없어진 듯 싶었다ㅠㅠ 힘들게 걸어왔는데 실망한 마음에 황리단길로 나가보기로 했다.

 

 

 

 

뇽쿠가 점심 먹으러 가며 지나가다가 봤다던 맥주집 펍플렛

눈썰미가 아주 최고야

사실 코젤을 좋아해서 눈여겨 본곳 ㅋㅋㅋ

 

 

 

 

생크림시나몬코젤 425ml 7,500

로제쉬림프 8,900

 

로제쉬림프 치즈가 도톰해서 맥주랑 먹기 딱이었다.

생크림을 듬뿍올려줘서 달달하게 먹기 좋았다.

 

생크림시나몬코젤/로제쉬림프

 

 

돌아오면서 대릉원 근처로 지나갔는데 일정에 넣었지만 못가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내일 아침 시간이 되고 체력이 된다면 ㅋㅋㅋ 첨성대에 한 번 더 들려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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