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도롱맨도롱 제주공항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로 16 2층

 

매일 08:30-19:30

라스트오더 19:00

 

 

 

 

 

 

 

 

 

갈비국수가 뭐길래 사람들이 먹고 오는지 궁금해서 찾아가서 먹어봤다.

매일 아침을 챙겨 먹는 편이라서 산도롱맨도롱이 아니면 공항 가서 먹으려고 했었다.

전날 저녁으로 갈비국수를 먹으려다가 재료소진으로 못 먹어서 아쉬웠는데

아침 일찍 가니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었다.

주차장은 5대 정도는 무난하게 주차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백갈비국수랑 고기국수를 시켰는데 국물이 진하고 아침에 해장하기로는 딱이었다.

반찬으로 김치랑 양배추피클이 나오는데 국수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공항이랑 가까워서 아침에 한 끼 먹고 출도 하기 딱 좋은 위치였다.

 

 

 

밥 먹고 렌터카를 반납하고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만석이어서 특산품 같은 건 발아래 두고 타야 했고

비행기는 좁디좁아서 180이 넘으면 무릎이 많이 닿아 타기 불편할 것 같았다.

그나마 1시간 정도 비행이라 다행이었지 2시간이 넘어갔으면

돈을 좀 더 주더라도 넓은 좌석으로 이동했을 것 같다.

 

 

 

바다와 벚꽃을 보려고 간 제주도였는데 의도하지 않게 산으로 더 많이 이동을 했다.

산으로 다니는 여행도 좋았고 여름엔 바다로 가는 여행도 좋을 것 같다.

작년과 달리 이번엔 여행하는 사람이 달라서 그런지 일정을 알차게 사용했다.

다음 여행땐 뇽쿠가 일정을 짜기로 해서 반대성향인 나와 다르게

좀 더 여유로운 일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