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주 실습이 지나고 둘째 주에 들어섰을 땐 기관의 학생들과 조금 더 친해져 있었다.

실습일지를 쓰는 것은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활동했던 것을 메모해두어 실습일지에 쓸 내용이 풍부해졌다.

업무일지를 매주 보고했었고 보육교사 실습일지도 경험해본 적이 있어서 조금 더 쓰기 수월하지 않았을까.

 

 

 

<6일 차>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계획서를 가지고 진행해보려 했다.

프로그램 개발 계획서를 전체적으로 말씀드리니 일단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고 했다.

먼저 실습기관 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린 뒤, 프로그램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실습 중간에 평생교육사로서 프로그램을 1번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다.

 

오후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난타 프로그램에 진행보조 및 참관하였다.

 

 

 

<7일 차>

프로그램 계획서의 세부일정 및 진행계획을 작성하여 제출하였다.

담당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였고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실습기관은 재단 산하의 기관으로 인근 상점이나 연계 후원기관의 후원을 받는다.

이는 평생교육사의 재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근 기관에 연결고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후원 물품을 받아오기 위해 기관 선생님들과 함께 후원 기관에 방문하기도 했다.

 

 

 

<8일 차>

실습기관에서는 감사하게도 직원과 같은 업무와 일정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재단의 전체 회의 시간에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오전에는 직원회의 및 교육에 참석하였다.

다양한 업무 진행 내용과 교육을 통해 몰랐던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유관기관인 평생교육시설에서 주민자치 과정을 진행한다고 하여 참관하여 살펴보기로 했다.

담당 선생님께서 미리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양해를 구했고 프로그램을 들어볼 수 있었다.

주민자치위원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도라는 것도 파악할 수 있었다.

 

평생교육실습 중 유관기관을 방문 한 뒤 실습일지에 작성해야 한다.

 

 

 

<9일 차>

진행하려는 프로그램 피드백을 수정하여 다시 제출하였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에도 많은 서류와 가능성을 열어두어 작성해야 하는데, 아직 능력치가 부족하다.

 

오후에는 기관 산하의 다른 기관을 방문하여 안내받고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실습일지에 작성하였다.

더 많이 작성하고 사진도 다양하게 넣고 싶은데 쓰다 보면 벌써 2장씩 넘어가버린다.

되도록 사진도 3cm가 넘어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10일 차>

실습을 진행하니 일주일이 금방 지나가 버렸다.

실습기관과 집이 멀지 않아서 집에 오자마자 저녁밥을 빨리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너무 멀다 보면 오는 길 내내 배고프고 사 먹자니 매일 식비가 부담스럽다.

 

주말의 실습기관은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진행도 활발하다.

토요일에는 이론을 배우고 실습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나 또한 방통대 선생님을 만나 정보를 공유해볼 수 있고 같은 실습생을 만난다는 생각에 다른 날보다 기분이 좋아진다.

실습기관에서 내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선생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는 만들기를 진행하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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