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T

 

토요일 오전 10시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OT를 받았다.

담당교수님을 소개받았고 실습과목 담당자를 실제로 보았고 같은 반 선생님들을 만났다.

 

담당자님이 과정을 안내해주었는데, 일정이랑 제출서류랑 진행순서, 인정 기준 등을 적힌 종이를 나누어줬다.

현장실습은 최소 4주(최소 20일, 총 160시간)를 해야 한다.

직장인이 하루 8시간 일하는 것처럼 실습도 하루 8시간(점심시간 제외) 실습이 가능해서 20일 안에 끝낸다는 생각을 했다.

 

실습과목은 커리큘럼은 기관마다 다르고 출석일도 다르다.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는 4회 출석에 프로그램 계획서를 제출하는 과제가 있다.(교수님이 양식을 주신다.)

프로그램개발론 수업에서 배운 것을 서류로 작성하여 내는 것인데 어렵지 않았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의 공지사항을 찾아보고 분석하여 작성하는 요령을 익혔다.

만약 운 좋게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면 이러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작성했다.

 

*작성한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 계획서*

 

 

 

<2> 실습기관 선정하기

 

2번째 출석을 하면서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교수님께서 피드백해주신 내용으로 수정하여 제출했다.

실습 양식과 다른 사람들이 실습한 일지를 스크린에 띄워 보여주며 작성 방법을 알려주셨다.

실습일지는 양성기관마다 다르고 작성하는 방법도 다르다.

실습기관에서 실습할 당시 방통대 실습 선생님이 같이 했는데 방통대 교수님의 요구는 사진은 없어도 되고 지각/조퇴/결근 사유에 대해서도 '해당 없음'이라고 적으라고 했다.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양식이 따로 있으며 사진은 1주일에 2~3개는 꼭 들어가야 하고 지각/조퇴/결근 사유는 공란으로 두라고 했다.

실습기관을 선정할 때는 서울권에 있는 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전에 실습했던 기관들의 데이터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어서 참고하며 진행했다.

기관마다 2~3명씩 가는 경우도 있고 다른 양성기관에서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좋은 실습기관을 알아보는 게 좋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사에서도 실습기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실습 시에는 꼭 그 기관에 평생교육사가 있는지, 실습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확인하고 가야 한다.

그런 정보가 없다면 기관에서 전에 실습한 사람의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나는 교육받았던 양성 기관(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실습일지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했다.

실습기관을 정할 때는 내가 원하는 실습기관이 없어서 고민을 했었다.

교수님과의 의견 조율을 통해 주변의 가까운 기관으로 다니면서 이동거리의 부담을 줄여보기로 했다.

보육교사 실습 이후 실습이 너무 오랜만이라 살짝 떨리긴 했는데 다행하게도 실습기관에서 흔쾌하게 허락해주셨다.

실습비는 실습기관마다 다르다. 양성기관과 별개로 실습기관에 내는 비용이 따로 있다.

 

실습기관을 정하면 양성기관에 꼭 연락해야 한다. 실습기관과 양성기관 사이에 주고받을 서류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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