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물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그런지 통관이 많이 지연되었다.

이번에 한국까지 249위안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으로 주문했다면

이렇게까지 배대지 비용이 많이 나오지 않았을 텐데 중국직구하면서

비용이 많이 나온 적은 처음이었다.

 

 

12월 12일 $112.95

12월 25일 21kg+멀티박스비+세관창고료 43,960원

1월 5일 도착

 

거의 한 달 만에 도착한 것 같은데 다음에는 타오바오에서

직배송하는 배송대행도 사용해 볼 것 같다.

 

 

 

 

 

https://endray.tistory.com/82

 

타오바오(淘宝网) 12월 직구 - 배대지사진/좌표

이번에 재구매한 제품도 있고 필요한 제품도 있어서 소소하게 구매했다. 우리나라에도 폭설이 내렸었는데 중국에도 폭설이 왔었는지 택배가 밀리고 기상악화로 선적이 지연되었다. 광군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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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니트]

모니터에서 보던 색상보다는 좀 더 진한색이다.

전에 샀던 니트들 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팔기장도 길다.

검은색이나 다른 색으로 사도 좋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부들부들해서 마음에 든다.

 

 

 

 

 

 

 

 

 

 

 

 

 

[무늬카디건]

정전기가 말도 못 하게 일어나서 스칠 때마다 따딱따딱 소리가 난다.

부드럽고 색감도 내가 원하는 어두운 색이라 마음에 드는데

요즘 나오는 카디건들이나 상의들은 팔 길이보다 전체길이가 더 짧아서

좀 아쉬운 느낌이다. 벙벙하게 입는 걸 좋아하는데 맞춤처럼 딱 맞게 나왔다.

 

 

 

 

 

 

 

 

 

 

 

 

 

[니트조끼/반팔니트]

라이트그레이와 그레이의 정석인 느낌의 니트인데

둘 다 부들부들하고 조직감도 탄탄해서 다른 색상도 장바구니에 담아뒀다.

상점사진이랑 전혀 다른 니트조끼인데 나름 괜찮은 것 같아서 담았다.

교복처럼 입고 다니고 싶은데 너무 스님 같은가 고민 중..

 

 

 

 

 

 

 

 

 

 

 

 

 

[이불&베개커버]

저렴한 가격이라 큰 기대는 안 했고 그냥 분위기 전환용으로 사봤다.

10년 전에 이케아에서 구매 한 이불&베개 커버를 사용 중인데

베개커버를 일주일에 2-3회씩 세탁하다 보니 이불커버랑 선명도도 차이 나고

지루해져서 타오바오에서 구매해 봤다.

한 세트에 만원정도 하는데 딱 그 정도의 가격만큼이다.

매트리스 커버도 주는 줄 몰랐는데 매트리스 커버도 함께 들어있다.

커버는 천 한 장이고 폴리에스테르가 잔뜩 들어간 느낌이다.

 

이불커버는 지퍼형식으로 되어있고 베개커버는 끼워 넣는 형식이다.

 

 

 

 

 

 

 

 

 

 

 

 

 

[주방휴지통]

살짝 오염이 된 상태로 도착했는데 소독약 묻혀서 샥샥 닦아 사용 중이다.

문고리에 걸어두니까 확실히 정리된 느낌이 들어서 만족하는 중.

뚜껑이 포함된 제품을 골랐는데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될 것 같다.

 

 

 

 

 

 

 

 

 

 

 

 

 

[후추 그라인더]

AAA건전지 4개를 사용하고 중간쯤 마개를 열어 사용하게 되어있다.

갈려 나오는 쪽에 후추를 곱게 갈거나 거칠게 갈 수 있는 돌림판이 있다.

5천 원 정도니까 가격대비 무난하게 잘 산 것 같다.

 

 

 

 

 

 

 

 

 

 

 

 

 

[휴대용 부착 전등]

내용물은 5핀, 부착자석(양면테이프), 본체가 있다.

집에 살면서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사보니까 편하다.

충전하고 설치했는데 어두운 곳에서 작동이 되고

화장실 갈 만큼의 시간 동안 켜져 있어서 제일 잘 산 제품이 아닐까 싶다.

가격도 두 개 합쳐서 만원이 넘어가지 않는다.

자취하거나 이사하는 친구한테 선물로 줘도 좋을 것 같다.

 

 

 

 

 

 

 

 

 

 

 

 

 

 

[컴퓨터 화면 보호필름]

좀 가격이 있던 제품인데 쇼핑몰에서 사는 것보단 저렴해서 구매해 봤다.

설치하고 보니 화면 보호가 잘 되어서 만족스럽다.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타오바오가 좀 더 옵션이 많은 것 같다.

 

 

 

 

 

 

 

 

 

 

 

 

 

 

[반려동물용품]

이 장갑은 좀 더 고민해 보고 샀어야 했는데 너무 급하게 금액을 맞추느라

자세한 사진을 보지 못했다. 매쉬재질로 되어있는데 이걸로

털을 빗기면 아마 장갑사이사이 끼어서 빼기 힘들 것 같다.

실리콘 캔뚜껑은 무난하고 사료컵도 눈금이 되어있어 나쁘지 않다.

 

 

 

 

 

 

 

 

 

 

 

 

 

 

[창문용 고양이 캣타워]

밤이라 뜯어보진 못했지만 튼튼하게 포장되어 와서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게 중량을 가중시키는데 한몫했겠지.

 

 

 

 

 

 

 

 

 

 

 

 

 

 

[창틀 방풍시트]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쿠*에서 나오는 제품이랑 똑같이 생겼다.

사용 전이긴 하지만 두께가 있어서 바람을 잘 막아줄 것 같다.

 

 

 

 

 

 

 

 

 

 

 

 

 

[원목옷걸이]

마감이 썩 좋진 않지만 이 가격이면 무난하게 쓸만한 제품이다.

옷가게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옷걸이라 베란다에 두고 냄새 좀 빼서

조립하면 옷 정리는 깔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옷 거는 고리 부분이랑 몸통 부분이 따로 와서 직접 조립해야 한다.

 

 

 

 

 

 

 

 

 

 

 

 

 

[PVC 옷걸이]

이 제품 때문에 늦기도 했고 냄새가 어마어마했다.

무게랑 부피가 좀 커서 1박스가 따로 포장되어 왔는데

다시 옷걸이를 시키게 된다면 그땐 타오바오 직배송(249위안 이상 무료배송)을 이용해 볼 것 같다.

배대지비용이 너무 아깝고 직배송도 한 번 이용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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