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타오바오를 하다가 계정이 해킹당하고 나서부터 시들해진 중국직구.
그동안 코로나도 거쳐오고 했던 터라 3년간은 직구를 거의 하지 않았다.
 
옷을 몇 번 버려 보고 나니까 굳이 새 옷을 사야 되겠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가지고 있는 옷들이 유행에 따라 산거라 격식 있는 자리에 입고 갈만한 옷이 없고
물론 친구들은 상관 안 하겠지만 몇 년째 같은 옷을 입고 만나게 되었다.
활동적인 직업이라 고무줄바지에 XL사이즈 옷만 남기고 거의 다 버렸기 때문인데
누군가를 만날 때 집에서 입는 잠옷차림처럼 입고 갈 순 없으니까...
 
코로나가 풀리고 결혼식이나 다른 행사, 약속에 참여할 일이 많이 생겨서
타오바오에서 이것저것 구매했다.
해킹당하니까 타오바오에서 구매했던 물건을 못 찾아서 기록에라도 남겨둬야겠다고 생각했다.

 
 
 
 
 
 
 
 
 

 

검색하는 부분에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검색가능!

 

 

 

 

* 제품 사진과 QR코드 제공, 앱&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 사진은 배대지 사진


 
 
 
 
 
 
 
 
 
 
[가방]
찰스앤키스가방을 잘 들고 다니다가 뚜껑 달린 가방도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것으로 선택했다. 물론 후기도 잘 보고.
같이 산 구두랑 색감을 맞춰 구매했는데 잘 어울리길 바라면서.
 
 
 
[우산]
요즘따라 햇볕이 너무 강한데 전에 구매했던 건 동생이 가져감
거의 자동식우산처럼 버튼하나만 누르면 되고 크기도 작아서 구매했다.
 
 
 
[단추]
미국직구하다 보면 파인 옷들이 많아서 불안할 때가 있는데
겸사겸사 끼워 넣을 물품으로 구매했다.
 
 
 
[머리집게]
고무줄은 아무래도 잘 잃어버리고 머리카락이 당겨서 두피가 아픈데
머리집게는 한번 해두면 잘 안 풀리기도 하고 편하게 하기도 좋다.
너무 밋밋한 것만 있어서 장식 있는 걸로 구매해 봤다.
 
 
 

 
 
 
 
 


 
 
 
 
 
 
 
 
 
 
[원피스 1]
원피스는 120cm 정도 되어야 태가 예쁘게 사는데 중국원피스는 대부분이 짧다.
그나마 긴 원피스로 여러 개 골랐는데 그중 놀러 갈 때 입고 싶어서 구매한 원피스이다.
후기를 잘 보고 구매했는데 색감이나 무늬도 비슷한 것 같다.
 
 
 
[원피스 2]
애증의 상점. 7일 안에 배송해 준다더니 다른 물품이 다 오고도 안 왔다.
8일째 되는 날 배송해 주고 배송에만 2일이 더 걸렸다.
저 브랜드의 옷들이 품질이 좋다고 많이 추천하는 상점이어서 골랐는데
배송이 이렇게 느린 줄 몰랐다. 아마 다음번에 시킬 땐 단독으로만 시키지 않을까.
 
 
 
[원피스 3]
이 상점도 배송이 좀 느렸던 편이다.
배대지 사진이지만 단추를 보아하니 바꿔 달아야 할  것 같다.
기장도 긴 편이고 좋았던 건 실사만 찍어두는 상점이어서 편하게 보고 살 수 있었다.
 
 
 
[원피스 4]
상의, 하의로 나누어져 있는 옷인데 원피스 같은 느낌이 있어서 구매했다.
다른 색상도 있었는데 더우면 땀이 폭발하는 편이라 검정으로 선택했다.
검정 아니면 대부분 어두운 색으로 구매해서 사진으론 잘 안 보이는 게 아쉽다.
 
 
 
[원피스 5]
리넨재질의 원피스인데 검정이랑 연노랑 사이에서 고민했다.
더워도 검정이 좀 더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검정으로 했는데
재질이 리넨재질로 시원한 게 오길 바라야 되겠다.
 
 
 

 
 
 
 
 


 
 
 
 
 
 
 
 
 
 
[잠옷]
봄, 가을용 잠옷이 없어서 위에는 여름 아래는 겨울용 잠옷을 입고 지냈다.
오래간만에 잠옷을 구매했는데 체크패턴은 언제나 잠옷으로 옳지.
사이즈도 큰 사이즈가 있어서 구매했는데 받아봤을 때 재질이 좋았으면 좋겠다.
 
 
 
[속바지]
n째 잘 입고 있는 속바지인데 좀 가격대가 있지만 여름에 사각팬티만큼
편하고 시원한 게 없어서 속바지 겸 집에서 입을 잠옷으로 구매했다.
 
 
 
[속바지 2]
좀 더 저렴한 가격대의 속바지인데 마감이나 재질이 딱 그 가격을 할 것 같다.
역시 타오바오는 속옷, 잠옷, 양말 같은 제품을 사야 실패가 없다.
 
 
 

 
 
 
 
 


 
 
 
 
 
 
 
 
 
 
[바지 1]
모달느낌의 바지인 것 같아서 후기를 보고 구매했는데 아마 몇 년 입으면
다 해질 것 같지만 그동안은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바지 2]
리넨+면 느낌의 재질이라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색감이 별로다.
하나는 고동색에 하나는 황토색인데 잘 입고 다닐 수 있을까 싶다.ㅠㅠ
고무줄에 통바지라서 밑위, 기장만 잘 맞아도 성공한 거지.
 
 
 
[바지 3]
여름바지를 고르다 보니 많이 구매한 바지 중 하나로 떠서 나도 구매했다.
이 바지도 고무줄에 재질이 얇은데 밑위랑 기장이 어떨지 모르겠다.
후기를 보니 나쁘지 않았는데 요즘엔 후기도 퍼온다고 한다.
 
 
 
[바지 4]
어쩌다 보니 바지는 검은색으로 거의 구매했는데 다른 색이 있어도
막 입고 다니기엔 검은색이 제일이어서 편하게 입을 수 있길 바라야 되겠다.
 
 
 

 
 
 
 
 


 
 
 
 
 
 
 
 
 
 
[운동화]
뇽쿠가 하이탑이 필요하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사이즈가 정확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잘 맞아야 할 텐데... 저번에 구매한 융털컨버스는 아직도 잘 신고 다닌다.
털이 다 죽어서 이제 버리라고 하는데도 편하다고 신고 다녀서 새로 구매했다.
 
 
 
[구두]
사진이랑 다르게 고무줄 부분이 좀 저렴한 태가 나지만 발만 보고 다닐 건 아니니까.
위에 구매한 가방이랑 색을 맞춰서 구매했는데 둘이 너무 차이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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