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재해수욕장]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97-1

 

 

 

 

 

 

 

 

 

 

 

숙소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협재해수욕장이 나온다.

가는 도중 사람도 구경하고 바다도 구경하고 기념품가게도 들리고.

혹시나 수영할지도 몰라서 옷을 여러 벌 챙겨간 나 말고는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었다.

협재해수욕장은 너무 깨끗하고 춥지 않고 수심도 얕아서 놀기에 딱이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깊이는 못들어가서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오기로 했다.

 

오는 길에 바다상점에 들렸는데 물에 들어간 나는 모래가 많이 묻어서 들어가지 않았다.

바깥에서 노을구경 사람구경 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안에서 사진을 찍어줬다.

해가 좀 지고 다들 쉬니까 여유가 생겨서 이것저것 많이 사는 것 같았다.

 

저녁엔 좀 배가 고파져서 배달로 딱새우회를 시켰다.

배달로 딱새우회라니 제주도라서 가능한 건가 싶었다.

 

 

 

 

 

 

 

 

 

 

 

아침을 꼭 먹는 편인데 주변에 편의점이 있어서 출발하기 전에 들렸다.

친구한테 뭘 사다줄까 하고 찍어 둔 것인데 다양한 빵이 있다.

이번여행에서는 친구들이랑 싸우기도 했고 내 입장에서는 거의 무계획이었던 터라 만족스럽지 못한 여행이었다.

그래도 바다를 보고 제주도를 함께 왔다는 것이 좋았다.

 

바다를 그리워하는 수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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