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주의 🔥

 

 

 

 

2주를 기다려 도착한 타오바오

중국 내에서 1주, 세관 통과하고 집까지 1주.

요즘 연말이라 그런지 통관이 아주 더디다.

그래도 배대지 일처리가 빨라서 마음에 든다.

 

도착한 물건들을 호다닥 뜯어서 찍었다.

전체 샷 좀 찍어놓을걸

 

 

 


[카디건]

만원 정도에 구매한 제품인데 사이즈가 XL까지 있다.

항상 중국에서 구매하면 팔이 딱 맞아서 미국에서 직구할 때가 많다.

이거는 총장은 짧은데 팔은 길다. 손등까지 덮어서 아주 만족스럽다.

오트밀 색상인 줄 알았는데 옅은 회색이었다.

 

사이즈 XL

총장 56, 단면 55

 

 

 

 


[수면잠옷]

재질이 봐 뒀던 거랑 똑같다.

상의는 바깥에서도 입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이즈는 XXL

상의 기장 62, 단면 57, 팔 길이 60

하의 기장 100, 단면 50

 

 

 

 


[다이어리&속지]

다이어리는 영롱한 게 마음에 들었다.

반짝반짝 비닐 같은 느낌

튼튼하고 사이트 사진이랑 똑같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 속지(내지)

그래도 우리나라 얇은 종이 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이건 뭐 너무 얇다.

한지 같은 얇음이랄까... 기본 속지가 있었는데 추가로 구매한 속지랑 크기도 미묘하게 안 맞는다.

색상도 누렁 누렁 한 게 속지는 국내에서 구매해야 될듯하다.

 

 

 

 


[메모지]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냥냥이인지 토끼인지 모르겠지만! 색감이나 귀여움이 다했다.

종이 질은... 진짜 한지보다 못한 느낌

왜 이렇게 얇은 종이로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꾸밀 때 사용할 거니까 그냥 넘어간다.

 

 

 

 


[양말]

세트 양말 산 것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양말

발이 생각보다 커서 양말도 길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부드럽고 신어도 뒤꿈치가 비치지 않는 양말이다.

다른 색상 세트로 하나 더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

 

 

 

 


[양말]

250이 넘으면 신기 어려운 양말

발 뒤꿈치가 시스루처럼 보인다.

니트 재질이라 그런지 숭숭 더 보이는 양말

위에 제품이랑 가격도 같은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부들부들하고 나름 니트 짜임도 탄탄하다.

 

 

 

 


[양말]

2세트나 구매했는데 망한 양말

양말 목이 길어서 구매했는데 신었더니 뒤꿈치랑 그 위에 부분이 시스루처럼 비친다.

모델은 220이나 230 정도 되는가 싶다.

그래도 일단 샀으니까 1세트는 세탁해서 신고 다닌다.

 

제일 저렴한 양말이었고 마음에도 안 들고.

 

 

 

 


[베이지색 니트원피스]

펴보는데 은사가 들어간 줄 알았다.

반딱반딱한 재질의 니트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웠다.

'나 아크릴 니트요'하고 물고기 비닐처럼 반딱반딱하다.

혹시 세탁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기장 109, 단면 55

 

 

 

 


[네이비 니트원피스]

반딱반딱한 니트가 중국에서 유행인가 싶다.

아크릴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내가 고른 게 아닌가 싶다.

심지어 팔도 짧고 올도 튀고 뭔가 기대했는데 아쉽다.

 

기장 98, 단면 55, 팔 길이 42

 

 

 

 


[검정 니트 치마]

펴자마자 오 반딱반딱해.

A라인으로 퍼지는 니트 치마인데 세탁 후에 밴딩 있는 부분을 실로 한번 꿰매서 처리해야 되겠다.

밴드가 꼬일 것 같은 느낌이다.

사진이랑 같은 제품이 왔다.

 

 

 

 


[오트밀 니트 치마]

검은색 구매하고 재질이 좋아서 다른 색으로 재구매했다.

색상이 오트밀보다는 혼탁한 연노랑색에 가깝다.

보자마자 당황스러웠는데 허리 밴딩이랑 짜임은 전에 것이랑 같다.

 

기장 83

 

 

 

 


[베이지 니트 치마]

색상이 베이지보다는 구정물에 가까운 느낌...?

연한 초록색이랑 회색이랑 섞어놓은 먼지 색

이번에 산 카디건이랑 입어보니 나쁘지 않다.

트임이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좀 아쉬운 느낌이 있다.

 

기장 77

 

 

 

 


[꽃무늬 치마]

아랫단이 플레어처럼 퍼지는 치마이다.

나름 속치마도 있는데 짧게 되어있어서 입어봐야 편한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봄, 가을, 초겨울에 자주 입을 것 같다.

 

기장 80

 

 

 

 


[니트 바지]

전에는 바지 기장이 너무 짧아서 잘 안 샀다.
이건 도톰하고 무게감도 있고 기장이 길어서 마음에 든다.
달려있는 끈도 조일 수 있게 되어있고 굉장히 부드럽다.
보풀이 일어나지 않게 관리 잘해줘야 되겠다.

 

 

 

 


[컨버스]

배대지에서 찍어준 사진을 보고 망했다고 생각했다.

받아보니 마음에 드는 신발

뇽쿠도 신어보더니 따뜻하다고 했다.

사이즈는 0.5씩 나오면 좋겠다고 했는데 너무 딱 맞아서 발이 아플 거 같다...

 

신발 바닥도 나쁘지 않고 끈도 길다.

단점은 털이 빠져서 컨버스에 달라붙는 게 보이고 앞코가 너무 반짝인다.

 

 

 

 


[마사지용 빗]

패들 부분이 넓어서 마사지하기 좋다.

단점은 너무 빗다보면 정전기가 난다는 거

 

더바디샵 빗을 사용하다가 바꿔봤는데 나쁘지 않다.

한 두 개 정도 더 쟁여두어도 괜찮을 듯하다.

 

 

 

 


 

큰 배대지의 미국 이용건수로 최고 등급을 찍을만큼 직구를 자주 하는 편이다.

하지만 큰 배대지의 경우 10kg 일 경우 배송비용이 상품 가격만큼 나올 수 있다.

타오바오는 가성비가 있게 구매하는 것이 특징인데 배송비가 많이 나온다면 이용하는 의미가 없다.

큰 배대지는 비행기로 배송되기도 하지만 배를 통해 배송되기도 한다.

중국은 가까워서 배나 비행기나 별 차이가 없다.

 

 

현재 배대지는 빌리버리를 사용 중이다.

 

빌리버리는 박스와 테이프 모두 빌리버리 디자인이 찍혀있다.

받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믿음이 가는 배송 서비스이다.

중국에서 배송되는 박스로 재포장해서 보내줘도 그냥저냥 하다.

타오바오 후기를 보다 보면 포대자루에 보내주는 배대지도 있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국내 우체국 수준이다.

 

홈페이지와 카페 모두 문의를 받고 있는데 카페에 문의를 남기면 운영시간 내 항상 빠른 답변을 받았다.

제일 좋은 점은 빠른 답변과 빠른 일처리

물론 회원들 간 정보 공유도 좋지만 블로그 후기에도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는다.

 

빌리버리의 서비스가 변하지 않는 이상 배대지를 변경할 일은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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